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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km/h: 독일 ICE 시험 열차, 새로운 속도 기록 수립

2025-07-03

독일 철도(DB)와 지멘스 모빌리티(Siemens Mobility)는 Erfurt - Leipzig/Halle 고속선에서 ICE 시험 열차로 시속 405.0km의 속도를 달성했다. 독일 철도망에서는 300km/h 이상의 운행이 극히 드물며, 테스트 목적으로만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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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모빌리티의 새로운 Velaro Novo는 세대를 거듭한 Velaro 계열의 자연스러운 발전형 모델이다. 다수의 세부적인 혁신을 통해 이 새로운 고속 열차는 에너지 소비량을 최대 30%까지 줄였으며, 투자 및 유지보수 비용도 크게 절감되었다. 동시에 좌석 수는 10% 증가하였다. Velaro Novo는 다양한 구성 옵션을 제공하며 미래 지향적이어서, 수년간 운행 후에도 새로운 운영 개념과 요구사항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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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InfraGO AG의 CEO인 필리프 나글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오늘날 ICE는 아이스펀-라이프치그/할레 노선에서 그 어느 때보다 빠릅니다. 새 기록 속도인 시속 405.0km는 이 고속철도 노선 인프라의 성능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10년간의 지속적인 운행 이후 우리는 어떠한 문제나 조정 없이도 이렇게 높은 속도로 주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세대를 거쳐 이루어진 인프라 투자가 신뢰성 있고 지속 가능하며 효율적인 교통 및 물류의 기반이 된다는 점을 증명해 줍니다. 이번 시험 주행은 고속철도 노선의 수리 및 유지보수와 고속열차의 기술적 발전에 대한 소중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므로 승객들에게도 혜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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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방교통부의 의원인 크리스티안 히르테(Christian Hirte)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독일은 지금까지 선도적인 위치에 있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오늘 이루어진 고속 주행 시험은 독일이 고품질 인프라와 효율적인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해 줍니다. 이번 시험을 통해 얻어진 결과는 향후 도이치 방(DB AG)의 차량 도입 및 고객들에게 큰 이익이 될 것이며, 승객들이 목적지에 빠르고 안전하게 정확한 시간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해줄 것입니다. 이처럼 고속 운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독일은 경제 강국이자 수출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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