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0일 현지 시간으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인도의 와브텍 마르하우라 공장을 방문했다. 그는 인도 철도와 와브텍(NYSE: WAB)의 합작 회사가 생산한 첫 번째 수출용 기관차의 선적식을 성대하게 개막했다. 와브텍 인도 공장의 책임자는 "총리께서 직접 첫 수출용 기관차의 인도를 시작했으며, 이는 인도 정부, 비하르 주 정부 및 인도 철도가 지역 사회 경제의 장기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인도의 와브텍 마르호라 공장이 이번에 기니에 납품한 에볼루션 시리즈 ES43ACi 기관차는 2024년 리우티ント 심퍼 합작 회사(기니 정부, 리우티토 그룹, 알루미늄 국제철광주식회사가 공동 설립)에 의해 주문되었습니다. 이 기관차는 미국 본토 공장에서 설계 및 제작된 4500마력의 에볼루션 시리즈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업계를 선도하는 연료 효율성을 가지고 있어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니 남동부의 시만두 고품질 철광석 프로젝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해당 프로젝트의 트랜스기니언 철도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광산 인프라 프로젝트입니다. 인도 철도 대변인에 따르면, 현재 재정연도에는 37대의 기관차가 납품될 것이며, 다음 재정연도에는 82대, 그리고 세 번째 재정연도에는 나머지 31대가 납품될 예정입니다. 이는 현재까지 인도에서 현지 생산된 철도 장비 중 최대 단일 수출 사례입니다.
와브텍(Wabtec)은 2015년부터 시작된 공공-민간 파트너십 모델이 성공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 간의 글로벌 협력을 통해 마르호와 공장이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향후 이러한 기관차들은 주요 광물 자원을 효율적으로 수송하며 기니의 경제 발전을 크게 촉진할 것이다. 인도에 위치한 와브텍의 마르호와 공장은 2018년 생산을 시작했으며, 글로벌 레인 제조 표준을 따르고 있다. 현재 연간 생산 능력은 170대의 기관차에 달하며, 그중 100대는 인도 철도에 공급되고 있다. 또한, 이 공장은 비하르 주와 자르칸드 주에서 다양한 인재 고용의 산업적 사례를 만들어냈다. 직업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600명 이상의 여성 기업가를 양성했으며, 지역 폴리테크닉 연구소의 엔지니어들에게 스마트 용접 등의 실용적인 고용 기술 교육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