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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의 국경 횡단 철도 시범 프로젝트 중 하나가 2026년에 개통될 예정

2025-08-23

독일 철도(DB), 트레니탈리아(이탈리아 철도) 및 오스트리아 연방 철도(ÖBB)는 뮌헨-밀라노 및 뮌헨-로마 노선의 두 새로운 직통 철도 노선을 개통하기 위해 새로운 협력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유럽위원회가 지원하는 국경 횡단 철도 연결 강화를 위한 시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당 프로젝트는 2026년 말까지 개통될 예정이며, 국제 철도 운송 확대를 위해 다른 9개 프로젝트도 선정되었습니다.

프로젝트의 각 신규 노선은 Frecciarossa 1000 기차에 의해 운행될 예정입니다. 이 기차 모델은 2015년부터 Trenitalia 노선에서 운행되어 왔으며, 길이는 200미터입니다. 각 열차는 8개의 객차로 구성되며 최대 462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개발 중인 새로운 열차는 독일과 오스트리아 시장을 위해 하이타치와 알스톰에 의해 특별히 개량되고 있으며, 기존의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노선을 넘어 운행 범위가 확대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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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틀에 의한 조건으로 인해 유럽 내 장거리 국제 운송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다자간 협력이 필수적이다. 밀라노에서 베를린, 나폴리에서 베를린으로 가는 새로운 노선은 2028년 12월에 개통될 예정이며, 전자의 경우 약 6.5시간, 후자의 경우 약 8.5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32년 말에 베너 베이스 터널(Brenner Base Tunnel)이 개통하게 되면 이 두 노선의 소요 시간은 추가로 단축될 전망이다. 현재 계획에 따르면 뮌헨-밀라노 노선의 정차역은 볼차노(Bolzano), 트렌토(Trento), 로베레토(Rovereto), 베로나(Verona), 브레라(Brescia)가 포함되며, 뮌헨-로마 노선은 인스브루크(Innsbruck), 볼차노(Bolzano), 트렌토(Trento), 로베레토(Rovereto), 베로나(Verona), 볼로냐(Bologna), 피렌체(Florence)에 정차할 예정이다.

DB 장거리운송사의 경영이사회 위원인 마이클 피터슨은 유럽 철도망이 점점 더 상호 연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친환경적인 국경 간 철도 여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들의 협력 프로젝트는 급성장 중인 국제 장거리 운송 부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입니다. 아포스톨로스 치치코스타스 유럽연합(EU) 지속가능교통관광담당 집행위원 또한 고속철도망, 특히 국경 간 철도망 구축이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고 언급했습니다.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를 연결하는 신규 노선은 이 과정에서 이룬 중요한 성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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